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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6 22: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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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 파견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광주시 소재 10개 기업은 총 10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833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이 중 95, 327만 달러 계약 추진이 확실시되고 있다이번 시장개척단은 사전에 현지 홍보를 통해 각 품목에 관심 있는 유력 바이어를 모집해 매칭함으로써 상담 성과를 높일 수 있었다또한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유례없는 6건의 양해각서(MOU) 체결 실적을 거뒀다수출상담회에서 이뤄지는 MOU는 현지 독점권 또는 장기 거래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보통 시장개척단 파견 시 1~2건이 체결되거나 없는 경우도 많지만 이번 시장개척단은 상품의 우수성과 시장성이 높아 큰 성과를 얻었다.


특히자연여과식 정수기알칼리수기 등을 제조하는 거산은 이번 시장개척단 참여를 통해 현지 유통권에 대한 양해각서 2(베트남태국 각각 1)을 체결했다또한시리얼 밀크 파우더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포빅은 시장개척단 참여를 위해 제품의 상품명상품 포장 등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제품으로 탈바꿈시켰고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베트남에서 2건의 양해각서와 19만 달러의 계약체결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 품목과 목표시장을 다각화해 광주시 수출기업이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시장개척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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