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 오후, 더위가 슬쩍 물러난 토요일 송정동 광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 초등학생,중학생 청소년 20명과 성인5명이 모였다. 송정동 일대를 학생들이 직접 찾아 다니면서 마을 안전 지도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날 광주시민저널 임창휘 비전위원(서울시립대도시공학 박사수료)진행으로 오후4시-8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첫 두 시간은 다양한 마을지도 앱을 소개하고 마을 지도를 만들 계획을 같이 구상하였다. 오후 6시부터 3개조로 나뉜 학생들은 각각 특색에 맞는 경안동과 송정동을 직접 찾아 다녔다. 1조는 구시청 주변 청소년 문화공간과 시설 안전, 2조는 도보로 다닐 수 있는 교통안전, 3조는 주변의 상권과 음식점을 테마로 답사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광주교육포럼 교육환경안전분과 최연이 위원장은“안전지도 만들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지역의 안전환경을 살피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마을 지도를 만들계획”이라고 밝혔다. 2회차는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안전지도만들기라고 한다.
취재,촬영 고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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