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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0 09:01:15
  • 수정 2018-09-10 09: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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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광남초 광주시녹색어머니연합회 캠페인


이거 어디다 놓을까요?”

광남초 앞에 하나 놓고 공방 앞에 하나놔요.”

큰 길은 4명이 나가야 합니다

회장님 거기는 주차장이라 막으면 안될 것 같아요.”


지난 94일 월요일 광남초 앞,

광주시 녹색어머니회의 2학기 첫 연합캠페인이 진행됐다.

광남초 주변은 빌라와 상가건물이 뒤섞여 골목골목 주차된 차들이 많고 연신 출근차량들이 들어오고 빠져나갔다. 건물 사이 골목길에서는 차가 교행이 어려웠다

▲ 광남초 등교길 주변은 상가와 빌라가 혼재되 있어 통학로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위영아 광남초 학부모회장은

우선은 다른 곳보다 통학로에 주차가 맞물려 있는 것이 위험하고 학교 주변은 어딜가나 주차장이라 등교시간은 교통지도가 필요하다고 학교주변 상황을 설명했다.


몇 학년? 2학년? 3학년까지는 이쪽으로오세요.”

녹색어머니회의 캠페인으로 안전하게 교문을 통과한 아이들 중 1~3학년은 횡단보도 안전교육을 받았다.

▲ 저학년 횡단보도 안전교육

자 첫 번째는 선다. 선다야. 두 번째는 본다. 오른쪽, 왼쪽 왼쪽 오른쪽 이렇게 보세요. 자 진짜 멈췄나 이렇게 보세요. 세 번째는 든다. 건널 때는 확인하면서 빠른걸음으로 걷는거야 자 우리 친구 땅바닥만 보면 안되고 찾가 오는 방향을 확인하면서...”


김희정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광남초등학교 주변의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데 그동안 주변에 인도가 없어 어린이 안전사고에 취약했다고 캠페인 소감을 밝히며 지난해 선정된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되면 보행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 윤성순 광남초 녹색어머니회회장 김희정 광주시녹색어머니회 회장


한편, 광주시녹색어머니연합회는 다음날인 9월5일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에 참가했다

교통안전 박람회는 올해 3회째 열리며 교통안전문화 정착과 교통안전 유망 기업의 판로 개척을 도모하는 목적을 두고 5~6일 양일 간 개최됐다.





취재 촬영 남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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