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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6 03: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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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벌초 앞, 탄벌1교


 

탄벌초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중인 탄벌1교는

탄벌초 정문에서 송정동 주민센터방향으로 이어진다.

하부 굴다리 부분 층고가 낮고 가로등 간격은 넓어 외지고 어두웠다.

오후시간 주변학교 중,고등생이 모여들기도 했다.

벽화작업에 참가한 탄벌초 학생은 방과후 수업이 끝나고 저녁에 집에 갈 때면 가끔 형들이 모여 있을 때도 있고 벽에 이상한 낙서도 그려져 있어서 무서웠다고 한다.

탄벌초 학부모회는 안전한 통학로가 될 수 있도록 이곳의 분위기를 바꿔 보자는

의견을 모았다. 10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벽화작업이 진행됐다.



벽화작업에는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의 가족봉사단 10기팀이 함께했다.

이날 작업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이제 곧 졸업해서 이 길을 많이 다니지는 않겠지만 후배들에게 안전한 통학로 를 만들어 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탄벌초 학부모회 최연이 회장은 학교에 올 때마다 마음에 걸렸던 곳인데 환한 통학로로 바뀌어서 힘은 들었지만 기분이 좋고 광주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정리 남경완 기자

사진제공 탄벌초 학부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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