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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2 05: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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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3·1운동 당시 성남 일부와 송파, 하남시 일대가 광주시였다. 광주 지역의 3·1운동은 326일 중대면 송파리 일대에서 300여 명이 만세시위 운동을 시작하여, 27~28일 양일간 중부면(현 남한산성면)과 광주군청이 있는 경안면에서 집중적으로 전개되었다 46일 실촌면(현재의 곤지암읍)의 만세운동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퇴촌면 푸른숲학교 학생들이 3.28 만세운동 재현에 나섰다.

 

올해는 발도르프 교육 100주년과 3.1운동 100주년입니다. 3.1운동과 발도르프 학교의 개교는 자유를 향한 인간의 진화된 의식의 시발점이 된 중요한 역사적 사건입니다.”

 

행사를 진행한 김진형 교사(수학). 이날 재현행사는 수학시간에 태극기를 그리다가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5~6학년은 분수, 중학생은 기하학 비율, 컴퍼스를 이용해서 태극문양, 건곤감리의 비율을 작도하고 태극문양 몸으로 그리기를 해봤는데 아이들이 그날 여기서 진짜 만세운동했었냐고 물어서 직접 행사를 재현해보기로 했습니다. ”

 

17학년은 사물놀이를 맡고 8학년은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5,6학년은 태극문양 몸으로 그리기, 거리행진도 프로그램에 넣었다.

 

이보다 앞서 228일 중2에 해당하는 8학년은 다큐 영화 침묵관람, 31일은 소녀상 건립식 참가, 312일에는 뮤지컬 영웅’, 27일에는 뮤지컬 페치카를 관람했다. 3.28만세재현 이후에는 411일 임시정부수립기념행사, 421일에는 5~8학년 대상 광주 지역 3.1운동 강의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취재 촬영 남경완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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