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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04 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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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 신현중의 1년
-진로, 영어, 스포츠프로그램 안착과 공연예술 체험으로 감성충전

오포 신현중은 1학기 자유학기제 2학기 자유연계학기제로 내실있는 진로교육을 운영했다.
주제선택 6개, 동아리 8개, 진로체험 6개분야를 운영하며 지난 7월 발표회를 가졌다. 전문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특강을 마련해 8개 분야 전문직업인을 초청했다. 또한 맞춤형 진로교육으로 40명의 학생이 경희대 1박2일 캠프에 참가했다. 꿈과 끼 탐색주간 운영 및 영어독서교육활동, 영어팝송페스티벌, 영어골든벨 등 영어교육의 다양화를 도모했으며 4월에 춘계 체육대회를 열고 8개의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해서 개교 1년차에 조기 안정화에 성공했다.

특히,  함께성장하는 학교를 위한 은방울 작은 음악회는 ‘학교문화만들기’의 일환이었다.
11월 1일(수)~11월 3일(금)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제2회 은방울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점심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문화 감성 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학교의 공간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갖게 하고, 신현중만의 문화를 만들고자 했다.

 11월 1일 첫째날에는 바이올린 연주 및 노래, 기타 연주로 진행됐고, 11월 2일 둘째날에는 노래 및 리코더 연주, 드럼 연주가, 11월 3일 셋째날에는 노래 및 난타 연주로 이어지는 공연이 펼쳐졌다. 은방울 작은 음악회는 무엇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만들어가는 무대라는 데 뜻깊었다. 또한  11월 17일(금) 청소년 공연예술분야 진로탐색프로그램 『꿈꾸는 프로듀서』에 전교생 233명이 참가하였다.  LG연암문화재단 주관,한국메세나협회 주최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이루어진 공연은 영국극단 1927의 <골렘> 관람과 해외 공연예술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해외 공연시장의 현황 및 직업 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골렘>은 애니메이션과 음악이 결합된 독특한 방식으로 “미래 연극의 모습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으며 영국극단 1927에 의해 2014년 오스트리아에서 초연후 전세계를 투어중이다.
이스라엘 신화 속 영혼 없는 진흙 인형을 '골렘'이라 하는데 회사에서 하루 종일 코딩 일을 하는 로버트가 점토 인형 골렘을 갖게 되면서 운명이 완전히 뒤바뀌는 내용이다.

신현중의 현실적 당면과제는 고등학교에서 분당과 공동학군이라는데 있다. 학력격차에 대한 염려가 없을 수 없다 이에 대해 윤정의 교장은
“우선은 독서교육으로 기초학력을 탄탄히 다지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하는 방안을 마련중입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꿈,끼를 발견할 수 있는 학생동아리 활성화를 진로교육과 연계해 흥미적성을 발굴해 전공선택에서 앞서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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