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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국비 500억원 확보, ‘18년 10개 지정 목표
- 국비 500억원 확보, ‘17년 250억원 대비 2배 증가 - 뉴딜사업 3가지 유형에 6개소로 사업 추진 - 중앙선정 물량 4개소 선정 전망, 총력 지원키로경기도가 정부가 발표한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에 따른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대응에 나섰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정부 뉴딜사업 선정계획과 평가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도 선정 물량에 대한 사업유형별 개수와 평가일정 등을 담은 뉴딜사업 평가계획을 수립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4일 제1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올해 총 100곳 내외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를 8월까지 선정하는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안’을 의결했다. 계획안은 올해 100곳 중 70곳을 해당 시ㆍ도가 직접 선정하고, 나머지 30곳은 중앙정부가 선정하도록 했다. 경기도에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500억원이 투입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뉴딜 사업에 확정된 국비 500억원을 기준으로 우리동네 살리기 1개소, 주거지 지원형 2개소, 일반 근린형 3개소 등 6개소에 도시재생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시재생 모델은 사업지 면적 규모별로 우리동네 살리기형(5만㎡ 이하), 주거지 지원형(5∼10만㎡), 일반 근린형(10∼15만㎡) 등으로 나뉜다. 도는 공모심사를 통해 6개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오는 7월 4일과 5일 시군에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서면평가(7.17)와 현장실사(7.23~7.27)를 거쳐 8월 도가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게 된다. 도의 종합평가 결과는 국토교통부에 제출되며 중앙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도는 이미 확정된 6개소 외에 정부가 선정하는 물량에서 도 지역이 4개소 이상 선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10개소 도시재생 사업지구 선정을 위해 총력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도시재생네트워크, 경기연구원,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의 전문가 그룹으로 도시재생 자문단을 구성하고 시군 뉴딜사업 제안서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군 도시재생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시재생특별회계를 통해 올해 2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시군과 경기도시공사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정부가 선정하도록 돼있는 공공기관 제안형 사업대상지 발굴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시도 균등배분에 따라 도에 3개소 250억원의 국비가 배정됐으나, 올해는 6개소 500억원으로 2배가 증가됐다. 경기도는 쇠퇴지역 수와 거주인구, 주민의지 등을 감안해 도 배정물량 확대를 국회와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종구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경기도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노후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무너진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경기도의 역량을 집약하고 도민과 시군, 전문가 등이 함께 협업해 경기도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로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화 기자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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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업캠퍼스 양평, 미래교육 및 저소득층 무료교육 사업 시작
새롭게 문을 연 ‘체인지업캠퍼스 양평캠프’가 미래교육 및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내달부터 진행 예정인 신규 프로그램은 미래양성을 위한 인성함양, 창의미래교육, 진로체험, 교사연수, 영어무료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에서 기능을 확대해 경기도내 초?중?고?소외계층?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미래교육 및 저소득층 무료교육 사업은 ▲인성함양 ▲다문화 ▲학교폭력예방 ▲창의교육 ▲진로체험 ▲교육기법 ▲영어무료교육 ▲프로젝트영어 ▲영어일반 등 총 9개 분야, 11업체다. 이외에도 도교육청 및 국방부와 협의해 초?중?고 소외계층과 다문화, 군장병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1만 여명에 대한 무료교육 및 청?장년층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체인지업캠퍼스 양평캠프는 경기영어마을에서 전환된 이후 노후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로이 찾아올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한편, 지난 10여 년간 영어교육 발전에 힘써 온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가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에 이어 지난 2월부터 (재)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이영화 기자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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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가구유통판매시설 ‘마홀앤’, 포천에 개소
- 원자재 공동구매 및 공동배송으로 연간 물류배송비(450억원)의 30%인 135억원 절감 - 공장직영 상설 할인 판매전시장 운영으로 연 20만명 방문, 약 200억원 매출 예상경기북부 가구기업인의 숙원이었던 포천 가구유통판매시설 ‘마홀앤(MAHOL&)’이 12일 오전 문을 열고, 가구산업의 새 시대 개막을 선포했다.이 자리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종천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가구산업 조합 및 단체, 관련기관, 인근지역 주민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마홀앤’은 경기도와 포천시가 힘을 모아 열악한 가구제조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경기북부지역에 가구업계 가격경쟁력 확보 및 판로 증대를 목적으로 설립한 시설이다. 총 사업비로 국비 33억 3천만 원, 도비 18억 5천만 원, 시비 22억 2천만 원 등 97억 8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예산을 반영해 가구공동전시판매장을 설립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 사례이다. ‘마홀앤(MAHOL&)’이라는 명칭은 포천시의 고구려시대 명칭인 ‘마홀’과 ‘나의 모든(My whole) 가구를 만날 수 있다’라는 뜻을 담아 만들었다. 무엇보다 마지막 글자 ‘&’을 활용해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원의 다양한 브랜드 네임들과 결합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마홀앤’은 포천 군내면 용정산업단지 내 넓이 6,612㎡(약 2천 평) 부지위에 연면적 6,644㎡ 규모의 2층 건물 형태로 지어졌다.먼저 1층(3,322㎡)에는 가구업체들이 공동으로 사용·관리하는 물류센터 및 창고, 가구제품 촬영 스튜디오가 들어섰다. 2층(3,322㎡)에는 ‘공동 가구전시판매장’과 가구조합 사무실, 지역주민들이 벼룩시장 및 특별 전시회 등을 열수 있는 공간과 편의시설 등이 만들어졌다.특히 마홀앤은 원자재 공동구매가 가능하여 연간 물류배송비(450억 원)의 30% 가량인 135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가구를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또한 마홀앤은 B2B 거래뿐만 아니라 중간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B2C’ 거래방식도 함께 도입해 ‘알뜰 쇼핑족’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최소 연 20만명 방문, 약 200억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진흥 행정2부지사는 이날 오전 ‘마홀앤 준공 및 개장식’에서 “마홀앤 준공은 도내 가구업계의 가장 큰 약점인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침체된 가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전국 최초 준공 된 마홀앤이 가구업계의 롤모델로 발전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마홀앤’이 들어선 포천지역은 경기북부 가구제조업체의 25.5%, 경기도 전체의 11.4%인 660여개가 소재한 곳이다.
이영화 기자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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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내꿈을 찾아보자!”
- 농업진로 교육프로그램 운영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중학생을 450명을 대상으로 ‘농업진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교육은 학생들에게 농업과 관련된 직업에 대해 설명하고 올바른 진로설정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교육은 병점중학교 등 15개교의 학급단위로 운영되며 농업기술원의 농촌지도·연구직 공무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배우고 기술원 내의 연구시설과 교육시설을 견학한다.또한 성공한 도내 전문농업인을 초청해 농업을 하게 된 계기와 농업성공 사례를 알려주고, 꽃을 다루는 플로리스트에 대해 체험하는 등 다양한 농업에 대한 진로교육과 경험을 하게 된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진로를 탐색하는 중학생들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 관련 직업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고 꿈을 찾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화 기자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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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2018년 고교취업활성화 사업 설명회 개최
올해부터 특성화고교에서 마이스터ㆍ종합고교까지 사업범위 확대 - ICT산업 및 SCM관리 등 3개 직무교육과정 증설, 총 8개 과정 운영경기도일자리재단은 18일 부천 원미어울마당에서 ‘2018년 고교취업활성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38개교 사업담당자와 재단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 특성화고교 대상 유사 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고교취업활성화 사업은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조기 취업을 지원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고교 재학생들은 취업에 필요한 직무교육, 취업멘토링 등의 서비스를 지원 받는다.이 사업은 작년까지 특성화고교만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나 사업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 마이스터고교ㆍ종합고교까지 모집범위가 확장됐다. 지원대상도 22개교에서 38개교로 확대됐다.직무교육과정 또한 CS마스터, 금융사무, ERP, NCS(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웹디자인 등 5개 과정에서 ICT산업, 무역사무, SCM(공급망관리, supply chain management) 등 3개 과정을 증설해 총 8개 과정을 운영한다.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참여 고교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대상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고교취업활성화 사업이 도내 구직자-기업 미스매치 해소에 일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고교취업활성화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창출팀(031-270-9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화 기자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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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관광, 이제는 역사·문화 활용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경기도, 2018년도 제1차 DMZ 정책포럼 25일 개최‘DMZ 관광 활성화’를 위해 DMZ 일원의 잠재돼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는 25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2018년도 제1차 DMZ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신환 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전성우 고려대학교 교수,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DMZ 포럼위원, 전문가, 중앙부처 및 시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참석자들은 DMZ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키워드로 DMZ의 산재해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꼽으며, 이를 활용한 체계적 프로그램 구성과 코스 마련이 급선무라는데 입을 모았다.이날 전문가 세션을 맡은 이기환 경향신문 논설위원은 ‘DMZ 역사와 문화와 이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실었다.이기환 위원은 “그간 DMZ 관광은 생태·안보적 가치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일대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이제는 역사적 자원들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코스를 제시해 더 많은 관광수요를 창출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한 ‘DMZ 역사·문화를 통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경기도와 시군의 발표가 이어졌다. 경기도는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 광역 연계사업’과 ‘DMZ와 함께하는 역사?문화 탐방계획’을, 연천군은 ‘연천 DMZ활성화 사업 방안’을 의견으로 제시했다.박신환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남북관계가 화해와 협력의 단계로 가고 있는 만큼 DMZ에 대한 관심도 더욱 집중될 것”이라며 “DMZ가 냉전의 유산이 아닌 삶·평화·미래의 공간으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이 지역에 대한 역사· 문화의 참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DMZ 포럼’은 DMZ 일원의 가치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종합발전전략 등에 대해 생태·안보·관광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중장기정책방향을 모색하는 협의체다.도는 올해 ESP아시아사무소와의 협력해 총 3차례에 걸쳐 DMZ포럼을 개최할 방침이다. 포럼은 관광·생태·지역개발 분야별 전문가 아이디어 발표 후, 토의를 통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화가 필요한 과제의 대해서는 즉시 심화 과제로 분류해 사업 추진을 검토하게 된다.다음 포럼은 오는 7월 경 ‘DMZ 자연생태계 가치 공유를 통한 생태관광 확대’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영화 기자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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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상반기 교육생 모집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가 오는 5월 6일(장르특화 13일)까지 2018년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현직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양띵, 김이브 등 유명크리에이터를 보유한 MCN 전문기업 트레져헌터가 맡아 운영한다. 교육은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초보 크리에이터를 위한 기초과정인 입문반과 중급 크리에이터를 위한 장르특화반으로 운영된다. 장르특화반에서는 뷰티, 게임,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등 최근 인기 있는 4가지 장르에 대한 심화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입문반은 1, 2기 각 15명, 장르특화반은 3개 과정 각 10명 등 총 60명을 모집하며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와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주요 교육장으로 2~3개월간 진행된다. 7~8월에는 추가로 하반기 과정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우수 수료생은 크리에이터 소속 계약 등 취업연계를 지원하며,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보다 전문성을 갖춘 크리에이터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동영상 소비가 확대되면서 새로운 창작 분야로 떠오른 영상 크리에이터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제작지원, 글로벌 유통지원 등 1인 크리에이터의 지속 성장과 생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화 기자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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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 … 계약재배 4억원 지원
- 생산자단체 최대 4천만원, 자부담 20%- 식품기업 최대 2천만원, 자부담50%경기도는 가공용 농산물을 매개로 농산물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사업’에 4억원을 지원한다.5일 도에 따르면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사업은 가공용 농산물을 계약 재배하는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생산자단체를 지원하는 ‘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사업’과 식품기업을 지원하는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사업은 식품기업과 계약재배하고 있는 최소 10개농가 이상 참여하는 생산자단체에 컨설팅, 품질관리, 시설? 장비 임차, 영농환경 개선 등의 비용으로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한다.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사업은 지역 생산자단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원료 농산물을 조달하는 중소식품기업에 신제품 개발, 판촉, 농산물의 운송 및 저장 등의 비용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오는 13일까지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사업수행기관인 한국농업아카데미에 신청하면 된다. 4월 중 관련 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김호원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생산 원료 농산물과 수요 기업간 연결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 확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화 기자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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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농업 제1호 프로젝트 개설 … 참가자 16일까지 모집
-공유농업 제1호 프로젝트인 ‘토종쌀 자급자족 프로젝트’ -오는 16일까지 농사펀드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경기도는 공유농업 제1호 프로젝트인 ‘토종쌀 자급자족 프로젝트’를 개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토종쌀 자급자족 프로젝트’는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의 우보농장에서 7개월간 다양한 토종쌀을 자연순환 전통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프로젝트이다.생산자가 보유한 논 1,000평을 공유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농사를 짓게 된다. 소비자는 본인에게 맞는 토종쌀을 고르는 품종 테이스팅 워크숍부터 손모내기와 탈곡, 도정까지의 과정을 함께 한다.프로젝트에서는 연간 4번의 공식적인 강의와 워크숍이 있으며 모든 일정은 주말에 진행된다.첫 번째 일정은 4월 중·하순에 토종벼 관련 강의와 함께 토종쌀 품종 테이스팅, 토종 볍씨 고르기, 모판 만들기 등의 체험을 진행한다.두 번째 일정은 6월 초로 손모내기 관련 강의와 함께 손모내기, 논 머드팩 등의 체험이 준비돼 있다.세 번째 일정은 8월로 ‘벼꽃에서 이삭까지’라는 주제의 강의와 함께 허수아비 만들기, 볏짚공예, 피뽑기 등을, 네 번째 일정은 10월 중순에 ‘탈곡과 도정의 역사’라는 주제의 강의와 함께 벼베기, 탈곡 등을 각각 진행한다.참가자는 1구좌(50평) 당 4~15명이 ‘팀’을 자율적으로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으며 수확된 토종쌀은 팀 대표(논짱)의 주소로 배송된다. 5개월간 월 1회 10㎏씩(1㎏짜리 소포장 10봉), 총 50㎏의 토종쌀을 받을 수 있다.참가비는 토종벼 농사 교육과 체험 4회, 수확된 토종쌀 약 50㎏, 논의 흙, 물, 풀을 관리해주는 생산자의 인건비와 재료비를 포함해 1구좌(50평) 당 90만원이다.팀이 아닌 개인 참가자는 1구좌(10평)당 18만원에 참가할 수 있으며, 토종벼 농사 교육과 체험 4회, 수확된 토종쌀 약 10㎏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참가신청은 오는 16일까지 농사펀드 사이트(https://farmingfund.co.kr/products/2675)에서 하면 된다.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토종쌀 프로젝트는 가족모임이나 오랜 친구들과의 모임, 오프라인 모임이 필요한 동호회 등에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1년간 공유한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화 기자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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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8년 지원대상 마을기업 모집
이영화 기자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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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마이스 지원 대상 선정 … 양평 국제기타포럼 등 4개 행사
-육성단계, 3천만원 양평 국제기타포럼, 부천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인큐베이팅, 2천만원 안산 거리예술 국제 심포지엄, 가평 K-POP 포럼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경기MICE뷰로)가 5일 2018 경기도 지역특화 마이스 행사 지원 대상에 ▲양평 국제기타포럼 ▲부천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 ▲안산 거리예술 국제 심포지엄 ▲가평 K-POP 포럼을 선정했다. 지역특화 마이스 행사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거나 신규 국제회의를 선정해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마이스 육성 제도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참가신청을 한 6개 시·군 가운데 행사주제와 지역특화산업과의 연관성, 국제행사로서의 성장 가능성, 지역특화컨벤션으로의 성장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이들 행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육성단계인 양평 국제기타포럼과 부천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에 각각 3천만 원을, 인큐베이팅 단계인 안산 거리예술 국제심포지엄과 가평 K-POP포럼에 각각 2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연속 선정된 양평 국제기타포럼은 오는 8월 15일과 19일 양일간 양평 맑은숲캠프장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기타 음악 산업에 대한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행사로 마스터클래스, 국제기타 콩쿠르 등의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제6회 부천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린다. 애니메이션의 기술, 산업적인 측면과 애니메이션의 미학 등을 논의하는 행사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학술 행사다. 안산 거리예술 국제심포지엄은 올해 5월 4일부터 7일까지 안산 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안산거리예술축제와 연계한 행사로 안산을 아시아 거리예술의 대표적인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가평군 K-POP포럼은 레드엔젤 K-POP 콘서트의 부대행사다. 국내·외 K-POP 전문가 초청 포럼과 교육프로그램 등이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청평 마이다스 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홍덕수 경기도 관광과장은 “선정된 행사가 글로벌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이스 전문가 컨설팅도 함께 지원할 것”이라며 “우수 행사는 국비 공모 대상사업으로도 추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화 기자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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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사회 공헌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최대 50% 지원
- 4월 9일부터 20일까지 사업대상지역 관할 시군 통해 접수경기도가 ‘에너지비전 2030’ 실현의 일환으로 분산형 에너지 생산시설의 확충과 민간투자 활성화 촉진을 통한 에너지 자립율 제고에 나선다.경기도는 2018년도 지역사회 공헌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오는 4월 9일부터 4월 20일까지 약 2주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은 도내 산업·마을·관광·물류단지 등 다양한 지역에 에지자립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시설 운영으로 발생되는 유·무형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방식의 ‘분산형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보급하는 사업이다.도는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화성 맑은물사업소 태양광 설치, 안산 시민햇빛발전소 설치 등 13개 시군 17건의 사업을 선정, 분산형 전력생산시설 2.3MW를 확충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는 연간 약 756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과 맞먹는 규모다.올해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고효율 LED 가로등 설치, 에너지 고효율 설비 및 절감 설비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분산형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설치에 필요한 사업비의 최대 50%이내를 도비로 지원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생활 속 신재생에너지’ 정착을 위해 태양광가든, 태양광가로등, 태양광주차장, 태양광충전시설(자동차) 등 도심공원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에 대해서는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아울러 고부가가치형 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통해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ICT 모니터링’,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접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신청자격은 도내 시군, 공공기관, 민간법인, 개인이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가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오는 4월 20일까지 신청서와 필수서류를 구비해 사업대상지역 관할 시·군청 에너지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시공기준은 한국에너지공단 관련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신재생설비의 경우 KS 또는 ‘신재생에너지센터’에 등록된 인증제품을 적용해야 한다.이후 심사절차를 거쳐 5월 중 선정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며, 이후 도는 자문단을 구성해 사업별 설계단계서부터 지원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한 사업 설명회를 오는 4월 4일 오후 2시 경기테크노파크 RIT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사업안내서 배부 및 설명,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갖는다.윤중환 도 에너지과장은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와 에너지자립율 제고를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16년부터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 추진으로 에너지비전 2030을 성공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에너지과(031-8030-33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화 기자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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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가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결정의 주체가 되도록 헌법 개정돼야
최근 대통령이 헌법개정안을 공식 발의한 가운데 성장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 할 수 있는 정책결정?집행의 주체가 되도록 헌법 및 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1일 지방분권 개헌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현 시점에서, 지방분권 개헌의 공론화 차원에서 중앙집권의 실태와 그 폐해를 진단하고 지방분권의 추진방향을 담은 ‘21세기 선진 국가경영시스템 : 중앙집권을 넘어 지방분권체제로’ 보고서를 발표했다.우리나라 중앙정부의 국가사무와 지방정부의 지방사무 비율은 67.7% 대 32.3% 로 국가사무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 또한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00년~‘12년 사이에 지방이양이 확정된 사무(3,101개) 중 아직까지 이양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무도 36.1%(1,119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교부세는 지난 10년간 ‘07년 22조6천억원에서 ‘17년 38조7천억원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방세는 ‘08년 21.4%에서 ‘16년 23.7%로 2%의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중앙정부의 의존재원은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지방세와 같은 지방정부의 자체적인 수입의 증가는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방정부의 재정자립도도 ‘07년에는 53.6%인 것이 ‘17년에는 53.7%로 10년 전과 비교해 대동소이한 수준이고, 이중 특?광역시의 경우 ‘07년 73.8%에서 ‘17년 67%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성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방정부가 취약한 재정 상태로 인해 국고보조금 지원 사업을 우선시하여 예산의 비효율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역정책을 추진하는데 중앙의 논리가 우선적으로 고려되면 지역의 특성화와 자율성이 줄어들어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주민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기 때문에 자치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중앙집권 해소와 자치역량 강화를 통해 지방분권국가 건설을 위한 방안으로 ▲중앙과 지방간 기능재조정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사무비율을 5대 5로 전환 ▲관할 구역내 주민복리 관련 사무의 입법권 보장 ▲지방세 종목과 세율을 조례로 정하는 지방세 조례주의 채택 ▲국세 대 지방세 비중을 6대 4로 전환 ▲수평적 재정조정제도 실시 등을 제안했다. 조 연구위원은 “제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시대에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을 국가발전전략으로 강력하게 추진하여야 한다”며 “지방정부가 지역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의 실질적인 결정?집행을 담당하고 중앙은 이를 조정?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화 기자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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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도시재정비 및 도시재생 정책 시·군과 소통, 협업 … 정책 수준 향상
경기도는 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시·군 도시재정비 및 도시재생 담당과장, 경기도시공사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경기도의 도시·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뿐만 아니라 ’18년부터 새로 추진되는 빈집정비사업, 기존 재개발·재건축·뉴타운 등 도시재생과 관련하여 추진되고 있는 모든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세부 내용으로는 ▲‘18년 정비사업·도시재생 업무 등 주요 현안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 계획·가이드라인 ▲빈집특례법·조례 및 빈집실태조사 ▲’18년 맞춤형 정비사업 추진 등에 대한 주요 안내사항이 있었고, 또한 시·군의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제도개선 건의사항 청취 및 토론 등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도시재정비 및 도시재생 관련 모든 정책을 시·군과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경기도의 관련 정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었다”면서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화 기자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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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TV 주거단지사업계획 동의안 통과
광명시흥TV 주거단지사업계획 동의안 통과 … 25만 3천㎡ 1,632세대 공급예정-광명시 가학동 일원 배후 주거단지 내 단독주택 및 아파트 1,632세대 공급 예정 - 이주주민 및 산업근로자 주택공급을 위해 2023년 입주 목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구성하는 4개 단지 가운데 하나인 주거단지 조성안이 경기도의회 동의를 받으면서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에서 추진하게 될 광명주거단지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이 이날 경기도의회 제326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광명주거단지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른 이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배후단지 조성 사업방식과 규모, 사업비 등을 담은 것으로 현행 제도는 200억원이 넘는 신규 투자사업은 시작에 앞서 타당성 등을 도의회에 승인받아야 한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등 3개 동 일원 202만 1천㎡(61만평) 부지에 오는 2022년까지 1조 7천 494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사업이다. 첨단R&D단지,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로 구성되는데 2,2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약 9만 6천명의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도의회 동의를 받은 광명 주거단지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배후단지에 해당한다.광명주거단지는 광명시 가학동 일원 25만3천㎡(7만6천평)부지에 총사업비 2,829억원을 투입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총 1,632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승인권자는 경기도, 사업시행자는 경기도시공사다. 도의회 상정에 앞서 광명주거단지 조성 사업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를 받았으며 심의 결과 수익성 지수(PI)가 1.0219로 기준인 1.0을 넘었고, 내부수익률(FIRR)도 5.2%(기준 4.5% 이상)로 재무성이 확보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진동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안으로 주거단지 구역 지정과 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2023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지난 2월 5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구성하는 4개 단지 가운데 하나인 29만 9천㎡ 규모 유통단지에 대한 사업승인 고시를 마무리하고 2022년까지 기존 영세 유통시설의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4개 단지 가운데 일반산업단지(97만5천㎡)와 첨단R&D단지(49만4천㎡)는 올 하반기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융복합 첨단산업 핵심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성공을 위해서는 안정적 주거 환경이 필수적이다. 2023년까지 배후주거단지 입주가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영화 기자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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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자 공모
-10개 유망 창업기업 발굴, 특허출원, 시제품제작, 포장지 제작, 홍보 등 수요자 맞춤형 지원-도내 사업장 둔 농산업, 농식품 분야 창업 5년 미만 기업 및 예비창업자경기도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올해 ‘경기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지원업체를 다음달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식품분야 창업자가 자신의 특성을 고려해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10개 유망 창업기업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10개 업체를 추가 발굴해 지원한다. 특허출원, 시제품제작, 금형제작, 위탁제작, 브랜드 네이밍, 홈페이지 구축, 디자인 개발, 포장지 제작, 제품 사진 촬영 지원, 홍보 동영상 제작, 생산제품 광고 지원,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지원, 제품 카탈로그 제작지원 등 수요자가 원하는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내 사업장을 둔 농산업·농식품분야 창업 5년 미만 기업 및 예비창업자로서 업체당 2천5백만원(자부담 20% 이상) 범위 내에서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참여 업체는 1:1 맞춤 컨설팅, 국내외 파트너링, 모의 IR을 통한 투자연계 등을 진행한다. 특히 창업보육 인프라 및 전문성을 보유한 민간 엑셀러레이터 2개사를 참여기업과 매칭해 투자에 대한 인식을 교육하고 투자매력도를 가진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도와 실용화재단은 지난해 창업기업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업체는 사업의 완성도와 투자매력도를 가진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올해 추가 10개 업체를 선정해 기술 창업 기반의 경기도 농식품 창업생태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실용화재단 관계자는 “경기도와 협업으로 농식품 창업기업이 우량기업에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용화재단의 창업보육 및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지원까지 연계해 농식품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경기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식품벤처창업지원센터(031-659-367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영화 기자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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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사 주변에 500억원 투입, 구도심 되살린다 … 경기도.수원시 도시재생사업 협약
이영화 기자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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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는 오는 16일 농식품산업 발전과 육성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농식품 생산부문이 관련 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국가의 기초산업인 식품외식산업은 현재 매출액 192조원, 일자리 228만명이다. 식품제조업은 연평균 8% 성장, 외식산업 일자리는 10년간 26% 증가한 반면 식품제조업체는 경쟁력 취약, 원료농산물의 높은 가격, 공급 불안정으로 해외 의존도가 높다.경기도는 농식품 산업진흥과 식생활, 식품안전, 음식문화 등을 포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할 예정이다. 농산물을 소비하는 식품기업과 생산하는 농업을 체계적으로 연결, 상호협력을 통해 식품원료로 경기농산물 사용량을 6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구체적으로는 ▲원료 농산물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식품?외식기업에 수요자 맞춤형 공급을 위한 정보 제공 ▲농산물 생산자와 식품?외식업체간 직거래 활성화 유도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고삼농협(윤홍선 조합장)의 ‘안성마춤푸드센터’의 착한들 한우사골곰탕, 배상면주가의 ‘동네방네 양조장’의 성공사례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경기도 농식품산업의 육성 방안을 주제로 참석자들 간 질의응답 등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경기도는 이번 토론회를 농식품산업 역량강화는 물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고,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류인권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토론에서 도출된 논의 및 건의사항을 향후 경기도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농식품산업 육성정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화 기자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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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민이 만드는 ‘자원순환마을’ 사업설명회 개최
- 도내 10명 이상 시민·사회단체 및 주민 모임 대상- 자원순환 교육 및 실천, 에너지 절약 홍보, 마을별 특성을 고려한 활동 추진경기도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13일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자원순환마을 사업개요, ▲공모 신청서 작성법, ▲심사기준, 회계 및 사업관련 지침 안내 ▲사업 우수사례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26일까지 모집하는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은 쓰레기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의 모집 대상은 도내 사회단체 및 주민 모임으로 마을 내 자원순환, 에너지 절약 등을 실천하는 10명 이상의 시민·사회단체, 모임, 동아리 등의 공동체다. 올해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주민역량을 고려한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1단계 5개 마을과 2단계 5개 마을을 선정한다.1단계 마을은 마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역량 강화와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 등을 추진하고, 2단계 마을은 기존의 자원순환마을 등을 참여한 마을로 1단계 사업과 마을 특성에 맞는 특수시책을 추진하게 된다.도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를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사업에 참여하려면 26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도정뉴스>고시/공고) 또는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www.ggag21.or.kr)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 자원순환과 자원순환팀(031-8008-3471) 또는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031-8008-4247)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영화 기자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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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잡곡 프로젝트, 경기도 잡곡 생산 이끈다
-경기 남부권역(화성, 용인, 평택, 안성) 잡곡 생산·유통 협력단지 조성 - 팥, 참깨, 조, 녹두 등 7개 작목 120㏊ 시범 재배 - 농업인,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단위농협,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잡곡의 자급률을 높이고,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G-잡곡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3년차인 ‘G-잡곡 프로젝트’ 시범사업은 팥, 기장, 조 등 7개 품목을 중심으로 화성·용인·평택·안성 등 4개 시·군을 선정해 신품종 잡곡생산, 밭농업 기계화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있는 고품질 잡곡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시범농가의 소득은 1,001천원/10a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시범농가 소득 906천원/10a에 비해 10% 향상된 것이다.올해에는 경기도 잡곡 생산과 유통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경기도 남부권역 특화잡곡산업을 육성하고, 쌀 생산과잉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농촌에 활력을 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농기원은 이날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G-잡곡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의회와 재배기술 교육을 농업인, 공무원, 단위농협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으며, 경기 남부지역 잡곡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잡곡 산업은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경기도 남부권역 G-잡곡 프로젝트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타 시·군에 선진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화 기자
2018-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