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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만드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 모집합니다
- 공간조성, 공동체활동 2개 분야에 총 27억5천만원 지원- 도내 거주자?생활권자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 접수가능경기도가 따복공동체를 만들고 싶어 하는 도민들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따복공동체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를 줄인말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이런 따복공동체 구성과 운영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사업을 모아, 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공동체 공간 조성을 위한 시설개선비와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047개소(공간조성 160, 공간활동?공동체활동 887)의 주민공동체가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나머지 9개 시(수원, 부천, 안산, 화성, 남양주, 시흥, 김포, 오산, 포천)는 시 자체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도는 2020년부터 모든 시군이 자체적으로 각 시군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 총 예산은 27억 5천만원으로 공동체 활동 공간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공간조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공동체활동’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공간조성은 개소당 최대 2천만원까지 51개소 이상, 공동체활동은 개소당 최대 1천만원까지 173개소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응모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 생활권(직장, 학교 등)을 영유하고 있는 10명 이상의 주민모임으로, 공모 및 접수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031-8008-3584,3571),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및 각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인치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과장은 “따복공동체 심층사례를 조사한 결과 2015~2017년 따복공동체 사업을 경험한 도민들의 행복지수가 85.7점으로 일반 도민의 67.9점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따복공동체의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화 기자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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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사업 8개 유치한 경기도, 내년 전략 세우며 발빠른 대응
- 도, 시군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전문가 100여명 참가- 2018년도 공모 위한 개선방안 등 논의경기도가 정부의 2017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지 발표 다음날인 15일 ‘도시재생뉴딜 네트워크 2차 회의’를 개최하며 2018년 사업 유치를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도는 이번 정부발표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 지역이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경기도 도시재생 뉴딜 네트워크는 경기도와 시·군 도시재생 부서장,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경기연구원 등 연구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는 회의로 ▲도시재생 뉴딜 정보공유 ▲뉴딜 정책 발제, 토론 ▲도시재생 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 등의 활동을 한다.15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이날 2차 도시재생뉴딜 회의에서는 100여명의 시·군 도시재생과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전문가가 함께 해 이번에 선정된 도내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8개소의 특징과 전략 등을 6개시 과장들이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등 도시재생뉴딜 정보를 공유하며 내년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사례’를 주제발표에 나선 정창무 서울대 교수는 영국, 일본, 미국과 부천 허브렉스 사례를 들며 “지자체들이 민간투자사업 발굴 타당성과 재원조달 방안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갖춰야 연계사업과 협업이 가능하고, 사업후보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평가위원으로 활동한 안정희 도시재생주거환경 시민연대 대표는 도시재생뉴딜 정책 배경과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업들을 예로 들며 개선할 점들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경기도는 33억원을 들여 도시재생전략계획과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귀웅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경기도 도시재생 네트워크를 통해 도와 시군의 역량을 높여 내년에도 전국 사업량의 10% 이상이 선정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영화 기자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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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활기술학교’ 1기 수료 …
‘베이비부머 세대 인생2막’ 지원-경기도 베이비부머 생활기술학교 1기 수료식, 138명 배출(수료율 92%) - 경기북부 경민대학 65명(12.9), 경기남부 한국산업기술대 73명(12.15) 수료-도내 열악한 장애인야학 8개소 시설·환경 개선....실습과정 활용, 재능나눔경기도가 인생100세 시대를 대비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2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온 ‘경기도 베이비부머 생활기술학교 제1기 교육생 수료식’이 북부와 남부 위탁기관인 경민대(9일)와 한국산업기술대(15일)에서 각각 개최됐다. 8월부터 12월까지 2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교육은 ▲건강·재무·여가·일·대인관계 등 인생 재설계를 위한 소양교육 ▲자립적 가사활동 및 일자리 연계 등을 위한 생활기술교육(도배, 목공, 전기, 타일, 설비), ▲생활기술교육 현장실습 활용 장애인야학 8개소 시설·환경개선 재능나눔 사업으로 구성됐다.수료증을 받은 교육생은 총 138명으로 수료율이 9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료생 중 26명은 수료 전에 취업에 성공했고 나머지 교육생들도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생 모집과정에서는 150여명 모집에 436명이 신청해 3: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만족도 조사결과 수료생 95%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는 98.4%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교육 후반기인 11~12월에는 그동안 배운 기술을 현장실습과 연계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도내 열악한 장애인 야학 8개소 시설·환경개선 사업에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해 기술숙련 향상과 재능 나눔의 ‘1석 2조’ 효과를 거뒀다. 또한 향후 교육생들은 협동조합을 설립(남부 ‘나누리’, 북부 ‘경기북부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해 수료 후에도 꾸준한 취·창업 활동과 장기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지난 9일 경민대학 생활기술학교 수료식에 참석한 김동규 경기도의회의원은 “정말 힘든 여정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료하신 여러분이 너무나 존경스럽다”며 “경기도에서도 더 많은 예산편성과 지원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중장년세대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석 경기도 교육협력국장은 “2017년도 운영성과를 분석해 2018년도에는 4개 권역(동서남북)으로 확대하고, 야간반 신설과 여성들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등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이라며 “내년 3월에 ‘경기도 베이비부머 생활기술학교 제2기’를 개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화 기자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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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개 지역축제, 정부 2018 문화관광축제 선정
이영화 기자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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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구직자와 ‘열린 소통~ing
-‘잡아바(www.JOBaba.net)’통해 교육훈련정보, 채용정보, 창업정보 등의 정보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jobabanet/) 누적 구독자가 개설 200여일 만에 1만3,321명을 돌파하며 좋아요 수는 1만3,031건, 댓글 2만589개를 기록했다.2017년 4월 개설된 경기도일자리재단 페이스북은 6개월 남짓 운영됐으며 경기도 공공기관들 중 운영기간 대비 페이스북 누적 좋아요 수가 가장 높다.경기도일자리재단은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을 통해 생산된 정보를 카드뉴스, 동영상 등 시각적 콘텐츠로 재가공하여 페이스북에 게시하며 SNS에 민감한 청년들과 열린 소통을 하고 있다.가장 많은 사람에게 전달 구전된 페이스북 게시물은 57만3,460여명에게 도달된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접수시작’이며 가장 공유가 많았던 게시물은 3,555회 공유된 ‘경기도 청년통장 접수시작’이었다.이와 함께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일자리 정책 및 사업의 홍보를 진행하여 효과성을 높였다. 하반기 경기도 청년인턴모집 홍보를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6.8:1에서 12.6:1로 전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잡디스커버리 4기 프로그램 참여자도 전 기수대비 지원자가 93% 증가했다.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좋은 정책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 진다고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경기도일자리사업에 더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잡아바(www.JOBaba.net)’는 ‘기회를 잡아바!’라는 슬로건을 모토로 일자리 지원정책과 교육훈련정보, 채용정보, 창업정보 등의 정보를 구직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회원가입수는 19만2,000명 그간 누적 콘텐츠는 1만9,000여개에 이른다.
이영화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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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 위해 2017년 총 30억 원 지원
- , , , 등 주요 지원사업 통해 466명의 크리에이터 양성 -106개 팀 콘텐츠 제작지원, 총 258개의 일자리 창출 경기도가 2016년 10월부터 올해 12월까지 14개월여 동안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통해 258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25일 밝혔다. 1인 크리에이터는 한 개인이 창작한 글, 사진, 영상 등을 인터넷으로 대중에게 제공하는 1인 창작자를 말한다. 유튜브나 아프리카 TV 등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도는 1인 크리에이터 산업에 맞는 인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와 올해 모두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크리에이터 육성과 발굴, 우수 1인 크리에이터와 영상제작사 선발과 제작지원, 유통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올 한 해 동안 1인 크리에이터 민간 기획사인 DIA TV, 트레져헌터 등 14개사와 민·관·학 공동협의체를 구성했으며, 466명의 아카데미 교육생 배출, 제작지원 106건, 258개 일자리창출 성과를 거뒀다.실제로 하남에 사는 작곡가 현병욱씨(35?남)는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왕성히 활동하다 크리에이터로 전업을 하게 되었는데, 도의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을 통해 녹음실부터 믹스 마스터링까지 전반적인 작업환경 개선과 분야별 전문가 지원까지 받을 수 있었다. 현 씨는 현재 음악 작곡 과정을 쉽고 재밌게 보여주는 1인 방송국 ‘오땡큐(OTHANKQ)’ 채널을 운영 중이다. 오땡큐 채널은 경기도가 1인 크리에이터 사업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지난 11월 개최한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32살에 직장을 그만두고 아일랜드로 떠난 정시영씨의 외국생활 도전기인 ‘사이먼의 무모한 도전’, 경력단절 5년차인 주부인 김주희씨의 육아 경험이야기 ‘두 아이의 맘 이야기’, 대구 대표 농업전문 청년크리에이터들이 모여 만든 ‘농사직방’ 등 총 106개 팀이 경기도 제작지원을 통해 전문 크리에이터의 꿈을 실현해가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1인 크리에이터의 해외유통과 진출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인 ‘경기큐브’를 내년 2월 개설할 예정이다. ‘경기큐브’는 1인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놓은 일종의 데이터베이스다. 해외 바이어는 쉽게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들의 창작물을 만날 수 있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을 통해 1인 크리에이터와 직접 연결도 가능하다. 최계동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1인 미디어가 새로운 직업군으로 떠오르면서 많은 크리에이터 지망생이 사업에 참여했다”면서 “내년에도 차세대 영상산업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콘텐츠 발굴과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 육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영화 기자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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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후공업지역, 제조-서비스 융복합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육성해야
최근 10년간 안양, 부천, 군포, 의왕 등 4개 공업지역의 면적 450천㎡ 감소-4개 지역의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4.5%~5.9%(2008~2013년)로 경기도 (7.4%)에 비해 낮아-공업지역의 활성화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혁신창출 공간으로 전환1970년대 지정된 안양, 부천, 군포, 의왕 등 경기도 공업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제조-서비스 융복합 신경제 창출의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1일 경기도 노후공업지역의 현황을 조사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경기도 노후공업지역 진단과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안양 등 4개 공업지역은 준공업지역으로 용도변경이 되거나 공동주택단지를 건설해 최근 10년간 면적은 450천㎡ 감소됐으며, 도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부천은 8.68%에서 8.5%, 군포는 7.23%에서 6.44%로 줄었다. 안양, 부천, 군포, 의왕 등 4개 지역의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4.5~5.9% (2008 ~2013년)로 경기도(7.4%)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또한 경기도의 제조업 고용은 연평균 2.2%증가(2005년~2015년) 했지만 4개 지역의 고용 증가율은 ?1.0~0.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정보서비스, 연구개발업,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고차서비스업은 전체 고용 순증가에서 8.1% 차지하는데 불과하다. 중소제조업의 비중이 높은 부천시의 경우 고차서비스업 고용 비중은 3.7%로 안양의 1/3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미성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침체 원인으로 “안양 등 4개 공업지역은 정책지원의 사각지대에 있으며, 규제로 인해 고부가가치업종으로의 구조 전환이 지체되고 있다”며 또한 “도시 공업지역의 혁신기반도 취약하다”고 말했다. 이어 활성화 방안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혁신창출 공간으로 전환 ▲노후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와 사업계획 수립 ▲도심 노후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의 수립과 시범사업 추진 ▲산업개발진흥지구 등 공업지역 지원제도 자체 마련을 제안했다. 문 선임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혁신창출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경기도 노후공업지역을 제조-서비스 융복합 신경제 창출의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도심내 노후공업지역은 외곽의 산업단지와는 달리 ‘정보’, ‘지식’, ‘고차서비스업’의 유치가 가능하고 기존 제조업 생태계와의 융합을 통한 신산업 육성이 가능하므로 이미 구축된 산업네트워크와 혁신환경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노후공업지역 정비와 활성화는 10년 이상의 중장기 비전하에 사업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안양, 부천, 군포 등 공업지역 별 특성을 반영하여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발전 비전에 따른 산업마케팅과 구조 고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화 기자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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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공장밀집지역, 공업용수 부족 해결
- 특별조정교부금 12억1,200만 원을 투입- 목동, 건업리, 봉현리 , 고불로 공단등 158개 업체 수혜경기도가 상수도 공급이 안 되고, 지하수조차 끊기기 일쑤였던 광주시 기업들의 공업용수 및 생활용수 부족문제를 완전 해결했다.박태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2017년 12월 15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공장밀집지역 기업애로 현장간담회 건의사항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발표를 통해 도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2015년 11월 26일과 2017년 5월 15일 광주시 공장밀집지역에서 진행한 현장간담회에서 기업들이 건의한 내용에 대한 공사 완료를 알렸다.당시 간담회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상수도 공급이 되지 않고, 우천 시 도로가 상습적으로 침수돼 피해가 크다”며 경기도에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도는 특별조정교부금 12억1,200만 원을 투입해 ▲목동일원 하수관로 ▲봉현리 하수관로 ▲건업리 하수관로 ▲고불로공단 상수관로 ▲목동진입로 우수관로 설치 등 모두 5건의 사업을 추진했다.박태환 과장은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업들은 공업용수 및 생활용수 부족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또한 이 지역은 산비탈에 공장이 밀집돼 비가 오면 공장으로 물이 유입되는 피해가 있었는데, 도로에 가로, 세로 1미터의 사각 관로를 설치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박 과장은 또 “상·하수 관로를 설치해 공장 및 기숙사 증축도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약 158개 업체가 혜택을 받게 됐고, 고용창출 및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이라며 “기업체 사장님들이 경기도의 지원에 많은 감사 표시를 전해왔다”고 말했다.김진흥 행정2부지사는 “기업SOS는 굉장히 보람된 좋은 사업이다. 광주시 공장들처럼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 곳이 도내에 굉장히 많을 것이다. 지속적인 사업으로 그러한 기업들을 도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박태환 과장은 “기업지원과의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은 매년 도비만 40~60억 원을 확보하고 있다. 시·군비와 자부담을 포함하면 200억 원 정도 되며, 특별조정교부금을 포함하면 더 늘어난다. 사업비를 활용해 기업애로가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화순 황해자유구역청장은 “공장밀집의 대표적인 애로는 교통문제다. 출·퇴근 시 버스가 다녀야 하는데 버스업체의 수지가 안 맞아 배차간격이 크다”며 “이를 기업들의 공동의 관심사로 만들어 해결방법을 찾도록 경기도가 함께 고민한다면 구인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박태환 과장은 “산업단지 지역에는 출·퇴근 버스가 지원되는데, 문제는 공장밀집지역이다. 도내에 종업원 50인 미만인 기업이 12만8,000개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현재 다목적 승합차 출·퇴근 버스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며, 택시업계 및 버스업계와 이해관계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이재열 재난안전본부장은 “공장밀집지역은 화재에도 취약하다. 산속으로 400미터를 들어가 화재를 진압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또한 화재가 발생해도 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공장 5개 정도를 태우는 규모로 커지기도 한다. 앞으로 재난안전본부와 기업지원과의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7년부터 기업의 자금, 입지, 기술, 인력, 각종 규제 등 기업애로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해결하는 ‘경기도 기업 SOS’ 시스템을 추진해오고 있다. 기업애로와 관련한 상담방문을 희망하는 기업은 해당 시군 기업 SOS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SOS넷 홈페이지(giupsos.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영화 기자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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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첨단R&D 등 29곳 새해 산단 지정계획 반영
광명시흥 첨단R&D 등 29곳 새해 산단 지정계획 반영- 광주 곤지암 푸레시푸드, 한울 2곳 지정-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춘 도시첨단 산업단지 4곳(광명 첨단 R&D단지 등)광명시흥 첨단 R&D단지 등 도내 29개 산업단지 1천16만 여㎡가 무술년(戊戌年) 새해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포함됐다.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18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확정, 26일자로 고시(경기도 고시 제2017-5292)했다고 밝혔다.이번 고시는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 제9조의 2(연도별 산업단지 지정계획의 수립 등) 제6항 규정에 따른 것으로, 수요검증 및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친 결과다 2018년도 지정계획에 포함된 산업단지는 10개 시 29개소로, 총 면적은 1,015만7천㎡(산업용지 면적 599만5천㎡)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광명·시흥 2곳, 포천 1곳, 평택 1곳, 안성 3곳, 화성 6곳, 김포 4곳, 광주 2곳, 이천 2곳, 용인 8곳 등이다.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첨단기술 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담당할 도시첨단 산업단지 4곳도 이번 지정계획에 이름을 올렸다. 광명시흥 첨단R&D단지, 연세의료복합단지, 아모레퍼시픽, 삼가단지 등 4곳이 해당된다. 이중 광명시흥 첨단 R&D단지는 광명 가학동과 시흥 논곡동·목감동 일원에 49만4천㎡규모로 조성될 도시첨단산업단지로, 경기도가 광명시, 시흥시, LH,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사업의 일환이다.광명시흥테크노밸리에는 판교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첨단R&D단지와 이를 뒷받침할 산업제조단지, 물류유통단지, 주거단지까지 함께 들어설 예정이며, 지정계획에 포함된 첨단R&D단지는 경기도사공사가 개발을 맡는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 차원에서 안성시 서운면 양촌리 일원에 70만7천㎡ 규모로 조성될 ‘안성 중소기업 전용산단’도 지정계획에 포함됐다. 이곳에는 개별 중소기업 차원에서 진행하기 힘든 각종 연구개발사업과 인력자원 육성을 공동으로 수행할 ‘기계산업 혁신클러스터’도 들어설 예정이다.도는 이번 산단 지정계획 지정으로 산업용지 부족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번 고시는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www.gg.go.kr) 공시/공고란 또는 경기도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화 기자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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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리지구 미니신도시 조성
이영화 기자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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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변화 위해 실질적 주민참여와 생활권계획이 강화되는 도시,군계획을 수립해야
도시 변화 위해 실질적 주민참여와 생활권계획이 강화되는 도시,군계획을 수립해야도시환경이 개선되기 위해 실질적 주민참여와 생활권 계획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전략 및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도시계획의 실현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12일 도시계획을 둘러싼 문제점을 살펴보고 도시계획의 개선방안을 제시한 ‘도시계획이 바뀌어야, 도시가 변화한다’ 보고서를 발표했다.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개선이 추진되고 있으나 효과는 미미하며, 관련 법 제도가 점점 늘어나면서 오히려 정책 및 행정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시?군 도시정책의 근간이 되고 있는 국토교통부의 「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은 획일적인 계획 양산, 형식적인 틀 안에서의 인구 및 토지이용계획 중심의 계획 수립, 하위계획과의 비연계성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제기됐다.이에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별도의 경기도 도시 군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을 2016년 2월 1일부터 제정 운영하고 있으나, 도시 군의 유형을 구분하고 유형 구분에 따른 인구계획 수립기준을 제시하는데 그치고 있어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개선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강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도시 군기본계획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개선방안으로 ▲사회,경제적 변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계획으로의 변화 ▲2차원적(평면적) 도시계획에서 3차원적(입체적) 도시계획으로의 전환 ▲실질적 주민참여가 보장되는 계획수립 ▲생활권 계획의 구체적인 전략 및 프로그램의 제시를 통한 계획의 실현성 제고 ▲도시공간계획간의 내용적 연계 강화를 제시했다. 특히 “행정청, 정책 의사결정권자가 주도하는 계획이 아닌 지역 주민참여가 보장되어 지역 거버넌스가 주도하는 계획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히며 또한 “생활권을 고려한 구체적인 개발방향을 제시하고, 실현을 위한 제도적 수단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연구위원은 “이를 위해 경기도가 새로운 도시계획의 테스트베드로서 경기도와 시 군의 공조 하에 시범계획을 수립 운영하고, 일정기간 행정지침계획으로 운영하여 장기적으로는 제도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영화 기자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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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8 성평등기금 우수사업’ 공모
1개 단체당 500만원 ~ 2,000만원 이내 지원경기도가 12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2018년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경기도 성평등기금 공모 사업’은 양성평등 실현 촉진 및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통해 도내 우수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신청자격은 양성평등 확산, 여성의 권익 증진 등 지원 대상 분야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내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지원대상은 ▲양성평등 확산 ▲여성의 권익증진 ▲여성단체 활동지원 ▲가족관계 증진 ▲다문화가족 지원 ▲여성경제활동 촉진 ▲결혼 및 출산 장려 촉진 ▲기타 여성가족 정책 발전 등 총 8개 분야이다. 1개 단체별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며 사업의 규모나 성격, 내용에 따라 1개 사업 당 500만원에서 2,000만원 이내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도정뉴스-고시공고에서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2018년 1월 12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여성정책과로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1월 12일자 우체국 소인분까지 인정한다.최종 선정결과는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8년 2월 28일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란에서 공고내용을 확인하거나 경기도청 여성정책과(☎031-8008-2512)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화 기자
201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