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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2 12: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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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고 행복한 말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광주시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 마음을 담은 손 편지가 도착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1일 경안동에 따르면 서툰 손 글씨로 꾹꾹 눌러 쓴 편지 한 통이 도착했다.

이 편지를 보낸 사람은 최근 경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카네이션 화분과 손 편지를 받은 어르신 중 한 분이었다.



경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관계 단절 등 홀로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30명에게 카네이션 화분과 위원들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를 보낸 어르신은 가정문제 등으로 심리·경제적으로 남모르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카네이션 화분과 손 편지를 받고 나서야 어버이날이었음을 알게 됐다며 편지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윤희 공동위원장은 소소하게 준비한 카네이션 화분이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경안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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